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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주식 이야기 -1 본문
우선 미국주식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꽤 긴데, 처음엔 단순히 23살에 아이폰을 사고 애플 제품에 매력을 느꼈다.
(정확히는 애플 브랜드)
APPL을 사기 위해 키움증권을 해외계좌를 만들었다.
이전까지는 나는 20살부터 한국주식을 했는데 그동안 해왔던 한국주식과는 규모나 성장 측면에서 너무나도 차이가 났다. 그 이후 돈이 막연한 더 잘 벌린다는 신념아래 내 증권계좌는 미국주식 85%, 한국주식 15%의 비율을 가졌다.
다만 맨날 수익률이 좋은건 아니라 이제부터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하나씩 정리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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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근에 읽은 뉴욕주민의 미국투자 책을 보면, 미국투자를 해야하는 이유가 3가지가 있다.
'미국 투자가 한국 투자 보다 나은 이유 세 가지'
첫째, 정치 리스크이다. 아무래도 한국은 '북한'이라는 리스크가 있고 이 존재가 금융시장에 주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둘째, 한국 특유의 기업구조 재벌이다.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지 않는 지배구조는 자금흐름 투명성의 부재 리스크가 있다.
셋째, 재무 정보공시 시스템이다. 미국은 이따 설명할 SEC이라는 감시기관에서 공시를 의무화하며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관리 감독하고 있다.
저자는 재무정보고시스템이 가장 잘 되어 있는 나라는 미국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미국의 증권시장의 이해관계자는 어떻게 될까? 이또한 3가지로 나뉜다.
'미국 증권시장의 3가지 이해관계자'
첫째, BUY-SIDE.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자산운용사 등 펀드회사 등을 뜻한다. 자기자본투자 역시 가능하다.
둘째, SELL-SIDE. 대표적으로 증권사가 있다. 유가 증권 유통의 신용도와 자격을 가진 주체이다. 미국에선 투자은행IB가 대표 셀사이드에 속한다.
셋째, SEC(Security Exchange Commission) 증권거래위원회. 바이사이드와 셀사이드가 미국 증권법에 준해 공정한 거래를 하는 관리감독, 규제하는 역할이다.
그렇다면 이해관계는 어떻게 될까?
우선 시장경제로 치면 셀사이드는 을이다. 왜냐하면 바이사이드의 매매수수료가 수입원천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리가 아는 투자은행IB의 애널리스트 리포트들은 바이사이드인 고객들의 매매를 돕고 수수료를 챙기기위한 이유이다. 즉, 기업중개 서비스,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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